BMW, 'X3 30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선봬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BMW코리아는 강력한 성능과 첨단 사양을 갖춘 'X3 30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프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X3 30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에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킬로그램미터(kg·m)를 발휘하는 4기통 가솔린 트윈파워 터보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최고 11마력을 내는 48볼트(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뛰어난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3초다. 최고속도는 시속 240km에서 제한된다.

안전사양에는 스톱&고 기능을 포함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변경 보조, 정면 충돌 및 전방 차량·보행자·자전거 접근 경고, 차선 유지 보조, 후방 충돌 경고 기능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있다. 주차 보조 기능과 서라운드 뷰, 후진 보조 기능 등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기본 탑재된다.

안드로이드 기반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자연스러운 음성 명령 체계로 스마트폰처럼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티맵 기반 한국형 내비게이션은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최신 지도 및 교통 정보를 실시간 반영해 최적 경로를 안내한다. 'X3 30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의 국내 판매 가격은 83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