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X x드라이브60 (사진=BMW그룹코리아)
BMW iX x드라이브60 (사진=BMW그룹코리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BMW그룹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와 전기차(BEV)를 포함한 친환경차 누적 판매 대수가 300만대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BMW그룹의 친환경차 판매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 전체 판매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럽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은 BMW그룹 친환경차 판매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올 1~7월 6846대의 친환경차를 팔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3%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미니는 825대를 판매했으며, 전량이 BEV였다.

BMW그룹코리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 주도권 강화를 위해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3000기 구축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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