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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기고] 車산업의 생성형 AI 활용법, 유기적 결합이 성공 열쇠

    [전문가 기고] 車산업의 생성형 AI 활용법, 유기적 결합이 성공 열쇠

    자동차 산업 기반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그 전환의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설계·개발·서비스 등 차량 생애주기 전반에서 비정형 데이터를 다루는 비중이 빠르게 확대된 데다, 텍스트·이미지·음성·영상 등을 새로 생성·가공하는 능력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발 빠르게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챗지피티를 음성 인식 서비스에 통합해 자연어 기반 인터페이스 기준을 높이고, 토요타가 설계 자동화와 디지털 프로토타입

    장홍창 한국자동차연구원 책임연구원
    11-22 09:00
  • [전문가 기고] 코스피 4000 시대, 개인투자자에게 드리는 제언

    [전문가 기고] 코스피 4000 시대, 개인투자자에게 드리는 제언

    KOSPI가 4000시대에 돌입했다. 꿈의 지수 대라고 생각했던 5000시대도 가시화되고 있다. 그런데 뉴스에서는 올해 개인 투자자들 중 54%가 손실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25년 KOSPI가 70% 이상 상승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평균 수익률은 20% 초중반 수준이라는 통계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KOSPI 대세 상승국면에서 수익률이 낮을까? 언론을 보면, 회전율이 높다, 하락 베팅이 많았다, 투자에 과신하는 성향이 크다 등 다양한 분석이 있다. 필자는 이보다는 원론적인 측면에서 개인 투자자분들께 이야기를 하고 싶다.최우선적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 부장
    11-13 15:06
  • [전문가 기고] 소비자주권 확립, 정책추진과 평가가 병행돼야

    [전문가 기고] 소비자주권 확립, 정책추진과 평가가 병행돼야

    새 정부의 소비자정책은 '소비자주권' 확립을 핵심 목표로 제시하며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 신속한 피해구제, 합리적 선택 지원, 적극적 주권행사라는 4가지 정책 방향을 내놓았다. 불공정 거래 차단, 온라인 플랫폼 규제, 그린워싱 감시, 게임 확률조작 대응 등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맞춘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또한 피해구제 기금 설치,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소비자의 감시 기능 강화 등은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장하는 시도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의 성패는 단순히 제도를 기획하고 발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홍채은 한국소비자원 정책연구실 소비자정책평가팀 부연구위원
    11-06 09:50
  • [전문가 기고]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제재와 자금세탁방지의 새 과제

    [전문가 기고]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제재와 자금세탁방지의 새 과제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영국 외무부와 협력해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천즈 회장, 후이원그룹 등을 로맨스·투자사기, 인신매매, 강제노동, 대규모 자금세탁 혐의로 국제 제재 대상(SDN)에 지정하며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규정했다. 이들이 이용한 프린스은행과 후이원은행은 범죄수익 세탁의 핵심 통로로 지목됐으며, 이번에 몰수된 비트코인 규모는 약 21조원에 달한다. 영국 정부 역시 이들과 연계된 자산을 동결했고, 우리나라는 캄보디아 현지 은행에 예치된 프린스그룹 자금 약 912억원을 신속히 동결했다.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정

    설기환 한국자금세탁방지전문가협회장/한국디지털거래소 준법감시인
    10-31 09:00
  • [전문가 기고] 조선산업 혁신 과제, LNG운반선 화물창 국산화

    [전문가 기고] 조선산업 혁신 과제, LNG운반선 화물창 국산화

    중국은 양적인 면에서 세계 조선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8월까지 신규 수주 점유율은 중국이 58%, 한국이 22%, 일본이 6%로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저도 미국의 중국 조선 산업 제재로 인한 반사이익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2024년에는 중국의 수주점유율이 70%, 한국 15%, 일본 7%와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시장만 본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2025년 9월까지 대형 LNG운반선은 18척이 발주됐는데, HD현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이

    이은창 KIET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10-25 09:00
  • [전문가 기고] 집은 투자보다 안식처로

    [전문가 기고] 집은 투자보다 안식처로

    최근 '영끌족'이 언론에 다시 등장하고 있다. 저금리 환경에서 대출을 최대한 일으켜 집을 구입한 사람들을 지칭한다. 주택가격이 계속 오르고, 금리는 낮은 조건이 유지된다면 영끌족의 선택은 잘한 것이 된다. 반대로 금리가 상승하고 집값이 조정을 받는다면 이자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다.내 집 마련은 누구에게나 당연한 소망이지만, 실현하기가 결코 녹록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집, 특히 아파트는 생활 거처를 넘어 대표적인 자산증식의 수단으로 이용됐다. 생애자산관리 차원에서 주택 마련을 신중한 계획이 필요한 이유다.집

    김진웅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연구위원
    10-16 15:26
  • [전문가 기고] 학폭 '주홍글씨' 대학 못간다

    [전문가 기고] 학폭 '주홍글씨' 대학 못간다

    최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에 많이 초청되고 있다. 강연을 준비하고, 강연에 참석하는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필자가 느끼고 있는 학교폭력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 역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각 대학교는 2026년 입시부터 학교폭력 이력이 있으면 감점을 하거나 지원 자체를 못하게 한다고 발표했다. 대학교마다 세부적인 기준이 다르나 결국 학교폭력 이력이 있으면 대학교 입학 자체가 어려워졌다. 즉, 대학교는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사항 관리대장’을 요구하기

    이동현 변호사
    10-13 10:57
  • [전문가 기고] 기후위기와 농촌소멸, 신기술로 돌파하자

    [전문가 기고] 기후위기와 농촌소멸, 신기술로 돌파하자

    대한민국이 기후위기와 농촌소멸이라는 거대한 복합적 위기 앞에 서 있다. 예측을 뛰어넘는 극한 호우는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고,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은 국가의 미래를 어둡게 한다. 여기에 심각한 농촌 폐플라스틱 오염 문제까지 더해져, 더 이상 개별적인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상황이다.위기는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기도 한다. (사)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하천 제방, 농로와 같은 기존 사회기반시설을 혁신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농촌의 속살을 들여다보면, 사용 후 버려진 멀칭 비닐과 폐플라스틱이 곳곳에 방치되

    최경영 (사)한국저영향개발협회 회장
    10-03 11:07
  • [전문가 기고] 규제 만능주의가 낳은 총체적 난국

    [전문가 기고] 규제 만능주의가 낳은 총체적 난국

    올해 세번째 파도가 서울아파트 시장을 덮치고 있다. 첫번째 파도는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풀고 나서 집값이 오른 3월, 서울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25%까지 올랐다. 두번째는 6.27대책을 급하게 등장시킨 6월, 0.43%까지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8월 0.08%까지 내려왔지만 더 이상 내려가지 못하고 다시 올라 9월 4주차에는 0.19%까지 반등했다. 지금 현장 분위기를 감안하면 추가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올해 최고 상승률을 뛰어 넘을 기세다.공교롭게도 9.7 공급대책을 발표하고 난 후 서울 아파트 상승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10-02 09:22
  • [전문가 기고] 한국 디지털자산 정책, 글로벌 경쟁력을 살리려면

    [전문가 기고] 한국 디지털자산 정책, 글로벌 경쟁력을 살리려면

    지난 9월 23~24일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5)'는 역대 최대 규모였다.작년보다 무려 76% 늘어난 2만8000여명이 참가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 트럼프를 비롯해 세계 디지털자산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는 한국의 정책 변화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그러나 행사장의 화려한 외형과 달리 드러난 한국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현실은 매우 초라했다. 빗썸 등 일부 거래소를 제외하면 주요 참가자는 대부분 해외 사업자였고, 이는 한국 산업

    윤민섭 디지털소비자연구원 이사
    09-27 10:00
  • [전문가 기고] 진실·공정·신뢰 위한 해법, '증언녹취 제도' 도입해야

    [전문가 기고] 진실·공정·신뢰 위한 해법, '증언녹취 제도' 도입해야

    법정 드라마에서는 결정적인 순간에 예상치 못한 증인이 등장해 재판의 흐름을 뒤집는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실제 법정에서는 어떨까? 증인이 갑자기 진술을 번복하거나 예상치 못한 증언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해 한쪽 당사자는 충분히 대비하지 못한 채 당혹스러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결국 재판은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가고, 증인이 제때 출석하지 않거나 예고 없이 새로운 주장을 펼치면서 재판이 지연되는 등 혼란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은 진실 규명을 더디게 만들고, 일방은 상대방 주장에 충분히 반박할 기회를 잃어 억울함을

    전우정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부교수
    09-19 14:00
  • [전문가 기고] 지능화되고 있는 사기범죄

    [전문가 기고] 지능화되고 있는 사기범죄

    원금 보장, 투자 수익을 보장하는 메시지를 받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메시지에 현혹돼 적게는 수백만 원, 많게는 수억 원까지 투자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나중에서야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경찰청의 자료에 의하면, 투자 리딩방, 보이스피싱 등 사기범죄로 인한 피해자가 2024년 기준 66만 5924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범죄 피해자 175만 명 중 약 40%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이처럼 피해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수사기관의 사기 범죄 검거율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사기범죄가 점차 지능화되고 있어 적발이 어려

    이동현 법무법인(유) 에스제이파트너스 파트너 변호사
    09-11 14:17
  • [전문가 기고] 퇴직연금이 실질적인 노후자산이 되려면

    [전문가 기고] 퇴직연금이 실질적인 노후자산이 되려면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OECD 평균의 약 3배에 달하는 압도적으로 가장 높은 나라다. 2020년 기준 한국의 66세 이상 노인 소득 빈곤율은 40.45%로 OECD 평균 14.2%에 비해 월등히 높다. 노동시장의 참여율 또한 매우 높은 수준인데, 은퇴 이후 충분한 소득이 없어 계속 일을 해야 하는 상황임을 잘 보여주는 단면이다.노후 빈곤율이 높은 선진국은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이 두루 잘 갖춰진 것에 비하면, 한국은 두 가지 제도가 모두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퇴직연금이 노후 자산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나 명확하다. 은퇴 이후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장
    09-10 10:24
  • [전문가 기고] 소비자의 목소리가 소비자정책을 바꾼다

    [전문가 기고] 소비자의 목소리가 소비자정책을 바꾼다

    오늘날 소비자정책은 '소비자 지향성(consumer orientation)'을 중심에 두고 있다. 소비자 지향성이란 법령 및 제도 등이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정도를 의미하며, 그 방향성이 소비자를 향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소비자 지향적 소비자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소비자는 국가 정책에 자신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를 가지며, 다양한 창구를 통해 소비자정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거에는 소비자가 소비자정책

    송혜진 한국소비자원 정책연구실 소비자지향성개선팀 부연구위원
    09-06 09:00
  • [전문가기고] 건강보험, 풍요로운 삶을 위한 퍼즐 조각

    [전문가기고] 건강보험, 풍요로운 삶을 위한 퍼즐 조각

    건강한 삶은 인생에서 맞이하는 올바른 선택과 준비 위에 세워진다. 하지만 아무리 정교하게 삶을 설계해도,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는 삶의 균형을 무너뜨린다. 건강을 지키는 일은 마치 복잡한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다. 퍼즐 조각 하나가 빠지면 전체 그림이 쉽게 흔들리듯이, 건강의 공백은 때때로 행복한 삶을 위협하는 원인이 된다.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고가 의료기술 확산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급여 항목 축소와 본인부담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는 결국 개인이 직접 부담해야 할 의료비 증가로 이어진다

    김태현 KB라이프 혁신상품파트장
    08-30 10:00
  • [전문가 기고] AI, 사법 정의 비용 장벽을 허물다

    [전문가 기고] AI, 사법 정의 비용 장벽을 허물다

    대한민국 민사소송 제도는 당사자 간의 사적 분쟁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근본 이념으로 삼고 있다.그러나 그 이념과 현실 사이의 괴리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소송의 승패를 가를 핵심 증거가 일방 당사자에게 편중돼 있는 '증거의 구조적 편재' 현상이 만연하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정보와 자원이 부족한 원고는 실체적 진실에 기반한 정당한 판결을 기대하기보다, 증거 확보의 유불리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민사소송 절차 내에서 정당한 방법으로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한 당사

    전우정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부교수
    08-23 10:00
  • [전문가 기고] 케데헌, 드디어 '한국적 캐릭터'를 열다

    [전문가 기고] 케데헌, 드디어 '한국적 캐릭터'를 열다

    2012년 대한민국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의 캐릭터’ 시리즈 우표를 발행했다. 하지만 막상 우표를 들여다본 순간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었다. 치파오를 입은 중국 소녀, 소림사 승려, 일본 닌자 소년 등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국내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제작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캐릭터들이지만, 정작 한국적인 색채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우표에는 ‘Korean Character’가 아닌 ‘Korean Made Character’라는 애매한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곧, ‘한국산’일 뿐 ‘한국적’은 아니라는 불편한 진실이 공교

    강우성 코리안 컬쳐 딕셔너리 저자
    08-21 08:45
  • [기고] 군민연금 조성사업 실효성 검증해야

    [기고] 군민연금 조성사업 실효성 검증해야

    최근 영광군이 추진 중인 군민 기본소득과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군민연금 조성 사업은 '일하지 않아도 먹고사는 영광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을 만하다. 군민에게 일정 수준의 소득을 보장한다는 취지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지만, 소문난 잔치로만 그칠 가능성은 없는지 냉철하게 실효성을 검증하려는 시각도 필요하다.주민연금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신안군의 '햇빛연금'과 '바람연금'은 실질적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안군은 2030년까지 10GW 규모의 태양광·풍력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주민에게는 분기별 10만

    김한균 영광군의원
    08-18 10:38
  • [전문가 기고] 3층 연금, 존엄한 노후생활의 필수 조건

    [전문가 기고] 3층 연금, 존엄한 노후생활의 필수 조건

    얼마 전 미국에서 직장을 다니는 친구가 한국에 들어와 정말 오랜만에 부부끼리 만남을 가졌다. 여러 내용의 이야기를 하는 중에 연금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그 친구는 너무나도 연금 준비를 잘 해왔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친구가 원래부터 그런 친구였나? 아니면 미국에 살면서 바뀌게 된 건가?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친구는 "너는 연금 전문가이니 당연히 준비는 잘 돼 있는 거지?" 라는 물음에 나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친구가 떠난 이후 미국과 우리나라 국민의 연금에 관한 생각의 차이 등 많은 생각을 하게

    서종철 삼성증권 연금전략팀 수석
    08-13 14:09
  • [전문가 기고] 김윤덕표 부동산정책으로 주택시장 안정될까?

    [전문가 기고] 김윤덕표 부동산정책으로 주택시장 안정될까?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취임으로 본격적인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 장관의 최근 발언에서 향후 부동산 정책에 대한 힌트를 얻자면 최근 6.27 대출 규제로 인한 부동산시장 약세를 일시적인 안정으로 보고 있으며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는 만큼 공급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현재 부동산시장에 대한 진단과 방향성은 제대로 잡은 것 같다. 대출규제로 인한 수요억제는 일시적 효과일 뿐 궁극적으로는 서울의 수요과잉과 공급부족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하지만 알면서도 해결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08-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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