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 (사진=BMW그룹코리아)
한상윤 BMW코리아미래재단 이사장 (사진=BMW그룹코리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BMW코리아미래재단은 대학생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영 이노베이터 드림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아이디어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환경'이다. △지속 가능한 도시 △친환경 디자인 △환경 디지털 솔루션 등 세부 분야에서 일상 속 실천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국내 거주 대학생이며, 팀은 최대 5인으로 구성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7월 13일이다. 재단은 접수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말 최대 35개 팀을 1차 합격팀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은 8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전문가 멘토링 등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11월 말 최종 결과물을 전시·발표한다.

재단 관계자는 "최종 심사는 온·오프라인 투표와 발표 평가 결과를 종합해 이뤄진다"며 "수상팀은 총 10개 팀으로, 환경부장관상(1팀), BMW코리아미래재단 이사장상(1팀), 우수상(3팀), 장려상(5팀) 등이 수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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