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를 출시했다. 사진은 뉴 1시리즈 (사진=BMW코리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BMW코리아는 소형차급에 해당하는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를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구형 대비 낮고 넓게 설계된 전면부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선택 사양인 M 스포츠 패키지를 더하면 라디에이터 그릴 윤곽 조명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와 함께 공기 흡입구가 적용된 전면 범퍼, 큼직한 18인치 또는 19인치 휠이 기본 적용된다.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커브드 디스플레이, 토글 형식의 기어 셀렉터 등으로 차별화된 모양새를 완성한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일루미네이티드 메탈 인테리어 트림은 송풍구 주변에 은은한 조명을 제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엔진 라인업은 204마력 가솔린 터보, 245마력 가솔린 터보, 317마력 가솔린 터보 등 3종으로 구성된다. 이중 317마력 가솔린 터보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km)까지 가속을 4.9초에 끝낸다. 편의·안전사양에는 티맵 내비게이션,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등이 있다.

가격은 뉴 1시리즈 4840만~6180만원, 뉴 2시리즈 그란 쿠페 4990만~62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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