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가 지난 25일 아름다운가게 부산사직점에서 진행된 제14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에서 판매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가 지난 25일 아름다운가게 부산사직점에서 진행된 제14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에서 판매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하이트진로는 회사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함께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기부금을 마련하는 제14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나눔바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기부한 물품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탄소 배출을 절감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한편, 기부 물품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친환경·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을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하이트진로 및 협력사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재사용 가치가 있는 물품 총 4000여점을 기증했다.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의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로 기부 물품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행사 당일 수익금은 소외 이웃들을 돕는 희망나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물품 기증과 별개로 소액 기부금을 전달한 협력사와 하이트진로가 1대 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부금 1480만원은 향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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