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제63주년 '소방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하이트진로는 제63주년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이해 소방 가족에 대한 꾸준한 후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감사의 간식차'는 전국 소방서를 방문해 약 1만4000여명의 소방공무원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2019년 시작된 '유가족 힐링캠프'는 여름·겨울 캠프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70여가구가 참여했으며, 장학금·위로금·긴급 생계비 지원과 함께 순직 인정 관련 소송 비용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현직 소방관 가족을 위한 '소방가족 캠핑페스티벌'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각 지역 소방본부와 협력해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 산불 예방 캠페인, 화재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 안전 의식 제고에도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