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중형세단 5시리즈가 올해 상반기 국내시장에서 누적판매 1만2786대를 기록했다. (사진=BMW코리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BMW코리아는 중형세단 5시리즈가 올해 상반기 국내시장에서 누적판매 1만2786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수치다. 

5시리즈는 BMW의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에 따라 가솔린 2종, 디젤 2종,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3종, 전기 3종으로 모델 라인업을 구성한다. 이 가운데 엔트리 가솔린 모델 520i는 올 들어 6월까지 7116대 출고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해당 모델은 어댑티브 헤드램프와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PHEV, 전기차 판매도 증가세를 보였다"며 "5시리즈는 뛰어난 상품성으로 기반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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