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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알뜰폰 업계가 애플의 신작 스마트폰 '아이폰12'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21일 알뜰폰 업계에 따르면 KT엠모바일은 아이폰12 구매 고객이 자사 요금제 가입시 경품 증정, 보험이나 요금 할인 등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들도 아이폰12 출시 시점에 맞춰 경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U+ 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에서 구체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알뜰폰 업계는 오는 30일 국내에 선보이는 애플의 첫 5G 아이폰이 가입자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폰은 이통사 공시지원금이 적어 자급제를 선택하는 비율이 안드로이드폰보다 높다. 특히 5G 품질 논란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이통사 5G 요금제를 선택하기보다 알뜰폰에서 저렴한 LTE 요금제를 선택하는 고객이 많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KT의 4만원대 중저가 요금제를 제외하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5만원 이하 5G 요금제도 없다.
최근 알뜰폰 시장은 정부의 알뜰폰 활성화 정책과 소비자들의 자급제폰에 대한 인식 제고로 20~30대 가입자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달 이동통신 3사에서 알뜰폰으로 넘어온 순증 가입자 수는 1만2433명이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치로 4개월 연속 순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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