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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완일 기자]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이 다음 주에도 부분 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5월 상견계 이후 현재까지 교섭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5일 오후 10차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파업 일정 연장을 확정했다. 앞서 노조는 2일부터 5일까지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이번 기간 동안 노조는 매일 7시간이 부분파업을 들어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HD현대 계열사 노조와 합동으로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를 방문하는 등 상경 투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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