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평택공장 전경 (사진=케이지모빌리티)
KGM 평택공장 전경 (사진=케이지모빌리티)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케이지모빌리티(KGM)은 지난 8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886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4055대로 전년 동월 대비 2.8% 늘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무쏘 EV 등 신차 판매 물량 확대가 판매 호조 배경으로 꼽힌다.

수출은 4805대로 집계됐다. 토레스 EVX 판매 물량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4.8% 증가했다. 회사는 지난달 스페인 치안기관에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판매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내수 판매 증대를 위한 고객 접점 확대 등 공격적 마케팅은 물론 글로벌 신모델 출시와 신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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