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이 지난 31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64.5%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KGM 평택공장 전경. (사진=케이지모빌리티)
KGM이 지난 31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64.5%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KGM 평택공장 전경. (사진=케이지모빌리티)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케이지모빌리티(KGM)는 지난 31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64.5%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KGM은 2010년 이후 16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하며,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중장기 발전 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급 7만5000원 인상 △생산 장려급 350만원 지급 등이다. KGM 측은 "신차 물량 증대와 경영 효율 개선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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