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이 지난 7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9620대를 판매했다. 사진은 액티언 하이브리드. (사진=KGM)
KGM이 지난 7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9620대를 판매했다. 사진은 액티언 하이브리드. (사진=KGM)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케이지모빌리티(KGM)는 지난 7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96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5.7%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4456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5.2% 늘었다. 신차 액티언 하이브리드(1060대)와 무쏘 EV(1339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수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튀르키예를 중심으로 토레스 EVX 수출이 늘어나며 26.7% 증가한 5164대를 거뒀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 하이브리드 본격 출시를 계기로 내수 판매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고객 접점 확대와 다양한 마케팅 전략,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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