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설정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이후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장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4일 전체 간부 대상으로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거래소는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사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공조 아래 국내외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정적 시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테마주 등에 대한 불공정거래 모니터링과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공매도중앙점검시스템을 통해 불법 공매도에 대한 상시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 전 직원은 정치환경 변화에 따른 시장 급변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근무기강 확립, IT 시스템 점검 강화 등 배전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 거래소, 6월 '파생상품 자체 야간거래' 도입···거래시간 1시간 연장
- 코스피 상장사, 지난해 영업익 61.68% 증가···전기·전자·운송 주도
- '尹 탄핵 선고일' 지정에 코스피 1.9% 급반등···환율 1467원대 '뚝'
-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에 정규일 전문위원 선임
- 한국거래소, 공시규정 시행세칙 개정···7월부터 시행
- 김병환 "국정 공백 없도록 계획대로 정책과제 추진"
- 코스피, 美 관세 우려에도 정치불안 해소에 선방···2460선 마감
- 거래소 "삼부토건·금양 등 57개사 상폐 사유 발생"
- 거래소, 태국증권거래소와 차세대 청산결제시스템 공급 계약 체결
- 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 개최···정은보 "소통·협력 추진"
-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아세안 증시 인프라 개발·협력 위해 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