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추석 맞이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며 한가위의 뜻을 되새겼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추석 맞이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며 한가위의 뜻을 되새겼다. (사진=대한항공)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대한항공은 2일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추석 맞이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며 한가위의 뜻을 되새겼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 노인종합복지관 구내식당과 데이케어센터에서 어르신 600여명에게 추석 음식을 대접했다. 기내식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협업해 항공사만의 특색을 살렸다.

봉사활동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40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직원 20명 등 총 60명이 참석했다. 음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소속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조리했다. 전복해신탕, 소고기야채잡채, 데리야끼장어, 녹두전·호박전, 과일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해 명절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게 돼 뜻깊다"며 "올해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도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에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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