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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한신공영은 지난 27일 서울 은평구 대조A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대조A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조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총 4개 동, 아파트 47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지는 GTX-A 노선과 서울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6호선 불광역·구산역 등 다중 교통망이 집중된 지역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주변 은평구 대조동 89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통과되면서 용도지역 상향과 사업성 개선이 기대돼, 향후 입지 가치와 미래 수익성 측면에서도 잠재력이 큰 사업장으로 꼽힌다.
한신공영은 지난해 서울·수도권 중심의 정비사업에서 약 1조원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올해도 수익성이 높고 사업 안정성이 우수한 도시정비사업에 집중해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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