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완일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시장개척단'의 3년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중소기업 14개사, 협력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해외진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개척단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100여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시행된 해당 프로그램은 70여 개 중소기업과 570여 개 해외바이어를 연결해 1200건의 상담을 주선했다. 또한 지금까지 총 14회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 해외 진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해외 진출 우수사례 발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무역보험공사 관계자의 중소기업 대상 정부 지원 사업 및 수출보험 활용법 안내가 진행됐다. 이어 네트워킹 세션에선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참가 기업들의 현지 영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향후 시장개척단과 같은 수출 확대 플랫폼을 지속 운영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성장을 뒷받침 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시장개척단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해외에서 겪어야 했던 시행착오를 줄이고 검증된 파트너를 연결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중소기업과 공유해 함께 성장하는 역할을 시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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