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두산건설은 5일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일원에 들어서는 재개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9층, 7개 동, 전용면적 39~123m², 총 660세대 규모이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12세대가 일반분양이다. 

일반분양은 전용 59㎡, 74㎡, 84㎡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국민평형 기준 분양가는 5억8600만원~6억5900만원으로 책정됐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1호선 도화역을 통해 서울 주요 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주안역에서 특급 전동열차를 이용하면 용산역까지 약 35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향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시청역을 거쳐 수도권 전역으로의 광역 접근성과 직주근접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주변에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인프라코어 등 대기업과 인천기계산단, 주안국가산단이 밀집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를 확보하기에 유리하다. 이마트트레이더스와 홈플러스 등 대형 상권과 함께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한국전력공사, 미추홀구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 위치한다. 서화초를 비롯해 대화초, 인화여중, 선인중·고 등 학군이 단지 주변에 위치하며,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이 인접해 있다. 

청약 일정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28~30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 현장에서 체결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다. 거주의무는 없으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청약 자격은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예치금 기준은 인천 거주자는 250만원, 서울·부산 등 특별시 및 광역시는 300만원, 경기도는 200만원 이상이다. 2순위는 청약통장 가입자 중 1순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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