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히포크라테스 스프'에서 열린 '청춘의 밥' 프로젝트 50호점 현판식에서 김경숙 대상주식회사 ESG경영실장(좌측부터 두 번째)과 김혁 '히포크라테스 스프' 대표(좌측부터 세 번째)가 대상 대학생봉사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상그룹)
서울 성북구 '히포크라테스 스프'에서 열린 '청춘의 밥' 프로젝트 50호점 현판식에서 김경숙 대상주식회사 ESG경영실장(좌측부터 두 번째)과 김혁 '히포크라테스 스프' 대표(좌측부터 세 번째)가 대상 대학생봉사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상그룹)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대상그룹은 대학가 상생 프로젝트인 '청춘의 밥'의 지원 대상 식당이 누적 50호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대상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대학가에 위치한 식당의 환경 개선을 통해 청춘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올해는 서울과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5개 지역 대학가 식당 7곳에 총 1억7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대상건설과 인테리어 업체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매장 설계·디자인 및 운영 컨설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는 대상 대학생봉사단 8기 단원 49명이 약 10개월 동안 각자 전공을 살려 프로젝트 전 과정을 주도했다.

이들은 또 더 많은 학생들이 식당을 찾을 수 있도록 가을학기 개강 시즌에 맞춰 교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소셜미디어(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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