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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국토교통부는 김윤덕 장관이 시공 능력 평가액 상위 10개 건설사 대표이사와 대한건설협회 회장을 대상으로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주요 건설사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참석 대상 기업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등 10개사다.
국토부는 부동산 대출 규제인 6.27 대책 이후 준비 중인 주택 공급 대책과 관련해 업계 의견을 반영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추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장관은 9월 초 공급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어, 본격적인 정책 발표에 앞서 건설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정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자리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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