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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캐나다에 취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 12일 인천-밴쿠버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화·목·토·일 주 4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투입 기재는 347석 규모의 에어버스 330-300이다.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는 플랫베드형 좌석과 콘센트 및 독서등을, 이코노미 클래스는 USB 포트와 전자기기 홀더 등을 제공한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5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후 3시 25분 밴쿠버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0시간 20분이다. 복편은 밴쿠버에서 오후 5시 25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9시 35분 인천에 도착한다. 약 12시간 10분이 소요된다. 밴쿠버는 한국보다 16시간 느리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캐나다 노선에 국내 LCC 최초로 취항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거리 노선을 통해 국가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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