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취항 1년만에 약 8만명의 탑승객을 수송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취항 1년만에 약 8만명의 탑승객을 수송했다.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티웨이항공은 유럽 장거리 노선인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이 취항 1년만에 약 8만명의 탑승객을 수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11일 첫 운항 이후 약 400편이 오갔으며, 탑승객은 여행과 사업 목적의 20~30대 젊은층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 부문에서는 1180톤(t)을 운송했다. 대형기의 밸리 카고 스페이스를 활용해 산업장비·자동차부품·기계류 등 대형 화물을 실어 나르며 꾸준한 실적을 기록했다.

투입 기종은 A330-200였고, 다가오는 동계 시즌에는 B777-300ER을 주 2회 투입할 예정이다. 기내식은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모두에게 편도 2회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합리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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