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삼성전자가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1도어 신제품을 출시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는 냉장·냉동·김치·변온 등 용도에 따라 4가지 종류 중 선택 가능하며, 별도의 공사 없이 주방 가구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자동 문열림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고 수납 공간이 늘어났다. 도어에 손잡이를 없애고 터치 센서를 탑재해 이 위치에 손을 갖다 대면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려 편리할 뿐만 아니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또 효율적 설계로 내부 용적을 늘려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이 최대 29리터 커졌다. 냉장·냉동·김치 3개의 냉장고를 조합해 설치하면 최대 1103리터(ℓ)의 대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각 제품의 선반 높낮이를 맞춰 마치 하나의 냉장고를 쓰는 것 같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 '메탈쿨링' 도어, 칸칸마다 시원한 냉기가 균일하게 전달되는 '멀티 냉각 시스템' 등이 적용돼 냉각 성능도 뛰어나다.
특히 변온과 김치냉장고는 식재료에 따라 온도를 여러 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 신제품은 22가지 기본 색상 중에서 패널을 선택하거나 360개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에서 '나만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는 소비자 취향에 따라 4가지 기능의 1도어 제품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어 인기"라며 "신제품에는 자동 문열림 기능과 더 넓은 수납 공간이 적용돼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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