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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완일 기자] 기아는 10월 전 세계 시장에서 26만390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한 기록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3.1% 감소한 4만1대, 해외 시장에서는 2.1% 증가한 22만3014대, 특수 차량은 889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6788대)로 나타났다. 해외는 스포티지가 4만3286대로 최다 판매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 관계자는 "10월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감소로 국내 판매가 다소 줄었지만, 해외 시장은 판매 성장세를 지속 중"이라며 "앞으로 SUV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용 전기차 라인업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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