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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은 20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항공우주·방위산업전(ADEX)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과 군집지능 기술을 적용한 군집드론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코퍼레이션 존 △파블로M 존 △테크놀로지 파트너십 존 등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코퍼레이션 존에서는 국내 최장거리 해상운송 기록 수립, 불꽃드론쇼 기네스 세계기록 수립, 미항공우주국(NASA) 실증 프로젝트 참가 등을 소개한다.
파블로M 존에는 원통형 디스플레이를 마련, 군집 자폭드론 전투체계를 몰입도 있게 알린다. 구체적으로 방산혁신기업 전용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군집 자폭드론 S10s 5기와 한국형 모듈화 방식 개념을 적용한 S10s 전용 조립식 모듈, 실제 작전 시 활용되는 지상 제어 시스템 GCS(Ground Control System) 등을 전시한다.
테크놀로지 파트너십 존에서는 군집 자폭드론 전투체계 및 항공기 외관 검사 분야에서 기술적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다양한 기업과의 파트너십 사례를 소개한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은 "파블로항공의 군집 기술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수준까지 도달했다"며 "최근 인수합병을 통해 양산체계도 확보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전략적 글로벌 비즈니스 모멘텀을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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