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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2025년 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AEDX·Aerospace Defense Exhibition)가 오는 10월 17일 일산 킨텍스와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20일 ADEX 공동운영본부에 따르면 올해는 35개국 600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직전 행사인 2023년 ADEX에는 34개국 550개사가 참가했다. K방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참가국과 업체 수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킨텍스 실내 전시장 규모는 4만9000제곱미터(㎡)로, 2023년(3만1000㎡) 대비 58.1% 확대됐다. 전시 부스 수도 2260개에서 2900개로 28.3% 늘었다. 서울공항에서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퍼블릭 데이가 마련된다. 공군 블랙이글스와 민간 곡예팀의 시범 비행이 예정돼 있으며, 항공기 탑승 체험, 드론 경연 대회도 열린다.
이강희 ADEX 공동운영본부장은 "ADEX가 K방산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수출 증대를 이끄는 선순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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