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왼쪽)과 이상준 LS일렉트릭 자동화CIC최고운영책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대한항공과 LS일렉트릭은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항공우주·방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항공기 제조와 물류 시스템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 제조 산업 내 스마트 팩토리 구축 △물류 시스템 최적화 △차세대 항공기 생산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항공기 정비 및 제조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LS일렉트릭은 자동화 및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역량을 결합해 항공우주 및 방산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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