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스마트 테크 클럽 발대식에서 KCC 관계자가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CC)
KCC 스마트 테크 클럽 발대식에서 KCC 관계자가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CC)

[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KCC는 'KCC 스마트 테크 클럽' 발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KCC 스마트 테크 클럽 (이하 스마트 테크 클럽)는 초평탄(콘크리트 바닥 표면이 평탄한 상태) 시공 능력, 장비, 면허 보유 여부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준을 적용해 파트너사를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 팩토리와 물류 자동화 창고 등 안전성과 생산성이 중시되는 스마트 팩토리와 물류 자동화 창고 수요 증가에 맞춰 출범했다. 

물류센터에서 자율주행 물류 로봇 운행을 위해서는 초평탄 시공이 중요해 이를 위해 평탄도를 구현하고 측정할 수 있는 장비와 역량이 필요하다. 이러한 인프라와 역량을 확보하는지 시공 후에도 철저한 사후 관리를 위한 시스템이 구축돼 있는지 KCC가 확인하고 인증한다. 

KCC는 스마트 테크 클럽 인증 파트너를 대상으로 정기 교육을 이수하고, 지속적인 재평가를 통해 기준에 충족한 업체만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인증 업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상향 평준화를 이루어 나감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함성수 KCC 유통도료 사업부장 상무는 "스마트 물류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KCC 스마트 바닥재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KCC는 단순히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파트너사와 협력해 시공 품질까지 관리함으로써 발주처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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