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 수

[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KCC는 현대건설과 공동 개발한 디자인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디자인 컨셉트 부문 '위너'로 공동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수상작인 '히어&썸웨어'(Here&Somewhere)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지하주차장 길찾기 시스템 웨이파인딩(Wayfinding)에, KCC의 컬러유니버설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을 접목해 만든 디자인 콘셉트다. 이 시스템은 단순한 안내 기능을 넘어, 정보의 공평한 전달을 실현한 '모두를 위한 디자인' 사례로 평가된다.

KCC는 앞으로도 컬러 디자인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공공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연구와 협업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