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KCC는 공식 창호 전문 플랫폼인 '이맥스 클럽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맥스 클럽 홈페이지는 △스마트 견적 시스템 △이맥스 클럽과 대리점 안내 △제품 정보 △시공 사례 등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제공해, 고객들이 창호 구매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O2O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의 핵심 기능인 '스마트 견적 시스템'은 역경매 개념을 도입해, 고객들이 여러 대리점을 찾아다니며, 견적을 비교하지 않아도 클릭 한 번으로 비교 견적이 가능하다.
창호 교체를 원하는 고객이 건축물의 평수, 주거 형태, 시공 일정 등 조건을 입력하면, 해당 시공 권역 내에 있는 이맥스 클럽 대리점들이 온라인 견적을 제공하게 된다. 고객들이 여러 대리점의 견적을 확인하고 합리적인 조건을 제시한 대리점을 선택해 상담 및 계약까지 가능하게 했다. 견적 산출과 비교 과정이 플랫폼 내에서 이뤄져, 고객들은 가격과 시공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견적 시스템 외에도 소비자들은 플랫폼을 통해 여러 대리점 및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시공 사례와 후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리점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창호 교체 후 관리 방법이나 단열·차음 성능을 오래 유지하는 꿀팁 등 부가적인 정보도 확인 가능하게 했다.
KCC는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2일까지 홈페이지 오픈 소문내기 이벤트를, 추석 연휴 이후에는 이맥스 클럽 관련 퀴즈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스마트 견적 시스템을 이용해 실제 시공 후기를 남긴 고객들에게는 우수 시공 후기 프로모션을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KCC는 전국 128개에 달하는 이맥스 클럽 회원사를 지속 늘려 접근성을 높여 나가며, 올해부터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위한 전용 설비에 3억원을 투자하고 교육 횟수와 일정을 확대했다.
KCC 관계자는 "이번에 고객들과 대리점을 직접 연결하는 O2O 플랫폼을 마련, 창호 대리점에는 영업 기회를 확대하고 고객들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창호 시공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구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