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코마린 전시회 KCC 부스 현장 (사진=KCC)
2023년 코마린 전시회 KCC 부스 현장 (사진=KCC)

[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KCC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 전시회 '코마린 2025'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마린(KORMARINE)은 조선·해양플랜트·해양에너지 등 신기술과 첨단 장비, 신제품을 볼 수 있는 세계 5대 조선기자재 전시회다. KCC는 부산 벡스코 1전시장 2번 홀(부스 번호 2F53)에 부스를 마련하고, 선박도료 기술력과 제품 라인업을 국내외 고객사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KCC는 친환경 실리콘 방오도료 'MetaCruise BF(Biocide Free)'와 선박용 단열재를 주요 전시품으로 소개한다.

MetaCruise BF는 올해 출시된 신제품으로, 방오제(구조물의 겉에 칠해 해로운 생물이 달라붙는 것을 막는 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실리콘 방오도료다. 세계적인 친환경 흐름에 따라 방오제 사용이 줄어드는 가운데, MetaCruise BF는 실리콘으로 방오 성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선체 표면의 마찰 저항을 최소화하고 연료 효율을 높이며,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도료이다.

이와 함께 KCC는 선박의 내화 및 단열 성능을 높이는 무기 단열재 제품군(미네랄울·세라크울·그라스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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