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유튜버 궤도가 '깊은 바다 속 미지의 세계, 심해 탐험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풀무원재단)
과학 유튜버 궤도가 '깊은 바다 속 미지의 세계, 심해 탐험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풀무원재단)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풀무원재단은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미래세대의 과학적 사고력과 협동심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 '제3회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풀무원재단은 2023년부터 교육 전문기관 프로젝트플래닛과 함께 초등학생 대상 과학적 사고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창작 연극과 과학 특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페스티벌에는 어린이, 학부모, 일반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42명의 어린이가 해양 과학을 주제로 직접 대본을 쓰고 연기한 과학 연극을 선보였다. 작품은 '해저 2만 리'를 바탕으로 '남극 모험', '해저 도시 탐험', '기후 변화 대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2부에서는 과학 유튜버 궤도가 '깊은 바다 속 미지의 세계, 심해 탐험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심해 탐사와 해양 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흥미롭게 전달했고,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