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모녀 고객 체험 행사 '스테이풀무원' 성료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풀무원은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괴산 소재 임직원 연수원 '풀무원아카데미'에서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체험 행사 '스테이풀무원'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300팀 이상이 참가 신청해, 약 26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모녀 20팀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선 참가자들이 자연에 둘러싸여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빛 감성 풀크닉'을 신설했고 스냅 촬영, 필름카메라 미션과 캠프파이어 시간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풀무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한 끼의 식사 선택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음을 전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끼니별로 '바른먹거리 211 식사'(채소:단백질:통곡식 비율을 2:1:1로 맞춘 식단) 원칙에 맞춰 구성하고,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 동물복지 식품을 활용한 식단을 제공했다.

'두부만들기 클래스'에서는 참가자들이 두부를 직접 만들어보고, 생두부와 어울리는 소스와 함께 두부를 다양한 조합으로 즐기는 체험을 진행했다. 퇴소 전에는 유형별 211 식단 제안을 통해 참가자들이 일상 속에서도 211 식사를 손쉽게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