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봉 풀무원 총괄CEO(오른쪽)가 지난 29일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 '푸드위크 코리아 2025'에서 국내 식품산업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오른쪽)가 지난 29일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 '푸드위크 코리아 2025'에서 국내 식품산업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풀무원은 이우봉 총괄 CEO(대표)가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푸드위크 코리아 2025' 개막식에서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표는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국산 농산물 확대와 산업 R&D(연구개발)를 통한 기술 혁신으로 국내 식품산업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ESG 경영을 기반으로 식품산업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점이 가장 높이 평가받았다. 

그는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식물성 지향 △동물복지 △건강한 경험 △친환경 케어의 네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식품산업의 지속가능 경영 모델을 제시하고 식품기업의 ESG 경영이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산업 표준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했다.

국산 농산물의 사용 확대와 농업 분야 상생에도 공헌했다. 풀무원은 연평균 1200억원 규모의 국산 농산물을 제품 원료로 구매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오는 2027년까지 지속가능식품 매출 비중 65%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며 식물성 지향 식품 확대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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