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부평 본사 전경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 부평 본사 전경 (사진=한국지엠)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한국지엠 노사는 18일 '2025년 임금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9만50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및 2024년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급 1750만원 지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로버트 트림 한국지엠 노사 및 인사 부문 부사장은 "노사가 상호 존중하는 대화를 통해 잠정합의안에 도달하게 돼 기쁘다"며 "회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고, 사업 연속성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노조는 오는 22일 오후부터 23일 오전까지 이틀간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개표는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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