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시작···이달 21일까지 접수
삼성,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시작···이달 21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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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일 용인 서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감독관들이 2021년도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 필기시험 직무적성검사(GSAT)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1년 5월 1일 용인 서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감독관들이 2021년도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 필기시험 직무적성검사(GSAT)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삼성이 2022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삼성은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정기 채용을 유지하고 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 계열사는 11일 저녁 채용 홈페이지에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공고했다.

삼성은 이달 2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5월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할 계획이다. 면접은 5~6월 진행되며 7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세부적인 GSAT 일정은 1차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삼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상반기부터 GSAT를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올해 GSAT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채용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삼성이 그동안 고용 확대를 예고해온 만큼 예년보다는 많은 인원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은 작년 8월 향후 3년간 4만 명을 직접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산업 위주로 인재를 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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