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한진칼은 자회사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주식 1억3157만8947주를 약 1조5000억원에 취득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후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지분율은 63.9%로 최대 주주로 올라선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021년 6월 30일이다.
한진칼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에 대해 "국내 항공산업의 위기 극복 및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 도모"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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