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대전시와 대전역세권 기업유치 MOU 체결

[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시와 함께 대전 역세권 개발을 위해 공동 사업 설명회를 열고,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역세권 복합 개발사업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의 핵심 프로젝트로 대전역 동광장 일원 약 2만8391㎡ 부지에 주거, 업무, 판매, 숙박시설 등 미래형 복합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서 한화 건설부문과 대전시는 대전역세권의 성공적인 개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시 내 투자 확대와 기업 유치,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역세권을 비롯한 도심융합특구에 입주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과 특례 혜택을 제공하는 데에도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상생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및 지역 인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에도 힘을 모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