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르엘 전경 (사진=롯데건설)
청담르엘 전경 (사진=롯데건설)

[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시공한 '청담 르엘'이 지난 1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됐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봉은사역이 있고, 향후 위례신사선과 GTX-A 노선까지 개통될 경우 서울 전역은 물론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주변에는 봉은초·봉은중·경기고 등이 도보권에 자리하며,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도 있다.

총 9400여㎡ 규모로 조성된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 수영장,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 클럽, 살롱&북라운지(작은 도서관) 등이 갖춰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담 르엘은 단순히 아파트를 넘어 르엘이라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담아낸 단지"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