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캐피탈)
(사진=현대캐피탈)

[서울파이낸스 박영선 지가]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가 직접 운영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현대인증중고차' 판매 차량에 대해 파격적인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인증중고차'는 △허위·미끼 매물 △사고 이력 위조 △품질 미달 등 중고차 시장의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가 지난 2022년 출시한 중고차 거래 플랫폼이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인증중고차 기획전을 통해 중고차를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2%포인트(p)의 금리 할인을 적용, 최저 2.3%(최장 60개월 기준)의 파격적인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기준금리(2.5%)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일반적인 중고차 할부 금리가 5~10%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업계 최저 금리 수준이다.

예를 들어, 현대인증중고차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한 약 3400만원 수준의 현대 그랜저를 할부로 이용할 경우, 금리 할인 이전(4.3%) 대비 최대 182만원에 이르는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인증중고차를 리스로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첫 월 납입금을 면제해 주던 기존 혜택을 확장해, 한 달 치 월 납입금을 추가로 면제해 주는 '1+1 월 납입금 면제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달부터 리스 대상 차종을 현대자동차 전 차종으로 확장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이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이야말로 현대자동차가 직접 품질을 보증하는 현대인증중고차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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