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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완일 기자] 케이지모빌리티(KGM)는 지난 10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951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3537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5% 감소했다.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생산 물량이 줄며 내수 판매가 다소 주춤했다.
수출은 5980대로 집계됐다. 튀르키예,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26.1%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지난 9월 독일에서 론칭한 무쏘EV(783대)와 토레스 하이브리드(603대), 코란도(1013대) 등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KGM 관계자는 "추석 연휴로 인한 생산물량 감소로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줄었으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무쏘 EV 등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 확대와 함께 고객 중심의 판매 정책 강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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