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양재 본사 전경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 양재 본사 전경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차그룹은 29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관련,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 등을 통해 내실을 더욱 다지겠다"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이날 "협상 타결에 이르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직후 무역 협상 타결 소식을 전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한국산 자동차 관세가 15%로 인하된다고 설명했다.

자동차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최대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지난 4월 이후 대미 수출 한국산 자동차는 25% 관세를 적용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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