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와 LIG넥스원은 지난 20일 방산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난드 스탠리 에어버스 아태지역 총괄대표(왼쪽)와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가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에어버스)
에어버스와 LIG넥스원은 지난 20일 방산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난드 스탠리 에어버스 아태지역 총괄대표(왼쪽)와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가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에어버스)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와 LIG넥스원은 지난 20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항공우주·방위산업전에서 방산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연구 협력 강화, 기술 역량 통합 등을 통해 통합 방공 시스템, 최첨단 디지털 방위 솔루션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부의 우주사업 지원을 비롯해 폭넓은 산업 협력 기회를 공동 모색할 방침이다. 

이희환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 한국 대표는 "이번 협약은 LIG넥스원과의 협력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했음을 의미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급변하는 방산 환경 속에서 양사가 역내 및 글로벌 안보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 솔루션을 함께 모색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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