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당 '유기농 블루베리 시즌 음료' 2종과 풀무원 '요리육수' 4종. (사진=각 사
백미당 '유기농 블루베리 시즌 음료' 2종과 풀무원 '요리육수' 4종. (사진=각 사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남양유업의 커피·아이스크림 자회사 백미당은 강원도 정선 유기농 블루베리를 활용한 시즌 메뉴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백미당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신세계광주점·잠실야구장점은 제외된다.

신메뉴는 정선 블루베리를 담은 요거 스무디, 정선 블루베리를 담은 요거 디저트 컵으로, 건강한 원재료와 함께 지역 농가 상생의 가치를 담았다.

요거 스무디는 유기농 블루베리 스무디 위에 요거트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산뜻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요거 디저트 컵은 요거트와 우유 아이스크핌에 그레놀라와 코코넛, 정선 블루베리를 풍성하게 담아 풍부한 식감과 영양을 살렸다.

"국물요리 초보도 OK!"···풀무원, 건강 담은 요리육수 4종 출시

풀무원식품이 국내산 채소와 원물을 우려 깊고 깔끔한 맛을 살린 '반듯한식 요리육수' 4종을 출시했다. 파우치 타입으로 바로 부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며,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소고기양지, 멸치다시마, 바지락해물, 로스팅채소 등 다양한 국물 요리에 활용 가능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국내산 양파, 대파, 배추, 무를 활용한 혼합야채베이스로 재료 본연의 감칠맛과 깔끔한 풍미를 구현했다.

풀무원의 무첨가 원칙을 적용해 소브산, 아스파탐, 이산화규소, L-아스코브산나트륨을 배제하고, 나트륨 함량을 낮춘 '안심 나트륨' 설계로 건강까지 고려했다.

이마트24 '시선강탈 버거'와 해태아이스 '시모나 크런치킹'. (사진=각 사)
이마트24 '시선강탈 버거'와 해태아이스 '시모나 크런치킹'. (사진=각 사)

"이 소리, 기억나?"···'시모나 크런치킹'으로 추억 소환 완료

해태아이스가 신제품 '시모나 크런치킹'을 출시한다.

시모나 크런치킹은 2018년 단종된 제품 '크런치킹'을 해태아이스의 모나카샌드 브랜드 '시모나'에 반영한 제품이다. 크런치킹은 2002년에 출시돼 소리 나는 아이스크림 콘셉트로 인기를 끌었다.

시모나 크런치킹은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초코 코팅의 조화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냈다. 크런치킹 특유의 초코 퍼핑볼과 초코 코팅을 그대로 구현해 바삭하고 풍부한 식감이 특징이다.

"투명하게 자신있다!"···이마트24, '시선강탈 버거' 출시

이마트24는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제조 역량과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버거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블비프치즈버거'(3980원)와 '블랙페퍼더블버거'(3980원)는 모두 원육함량이 69% 이상으로, 고기맛을 높였다. 또 두툼한 두께로 씹히는 패티의 맛과 직화 풍미가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신세계푸드의 셰프 출신 개발자가 만든 특제 바비큐소스와 블랙페퍼소스로 맛에 풍미를 더해준다. 

이번 신제품은 '시선강탈 버거'를 콘셉트로 재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풍성함을 강조하기 위해 투명 용기를 적용했다.

하림 '더미식 고기물만두'와 공차코리아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 2종. (사진=각 사)
하림 '더미식 고기물만두'와 공차코리아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 2종. (사진=각 사)

"한입에 꽉 찬 행복!"···하림 더미식 '고기물만두' 나왔다

하림은 한 입 사이즈의 '더미식 고기물만두'를 출시하며 간편식 육즙만두 라인업을 확장했다. 기존에 판매 중인 교자, 손만두, 군만두에 이어 물만두까지 포함하면서, 총 13종 라인업이 완성됐다.

신제품 '고기물만두'는 얼리지 않은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를 아낌없이 사용해 고기의 깊은 맛과 풍부한 육즙을 그대로 담아냈다. 돼지고기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국내산 양파, 양배추, 부추, 대파, 마늘 등 5가지 채소를 잘게 다져 넣어 풍성한 식감을 더했다.

만두피는 맹물이 아닌 3시간 동안 우려낸 육수로 반죽한 후, 여러 번 치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하림만의 독자적인 제조 공정을 통해 육즙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설계해, 작은 사이즈임에도 속이 꽉 찬 육즙 가득한 만두소를 즐길 수 있다.

공차코리아,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 2종 출시

공차코리아는 밀크티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결합한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로트' 2종을 출시한다. 18일부터 직영점에서 먼저 선보인 뒤, 24일부터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된다.

이번 신제품은 공차의 'Tea+Tea' 콘셉트를 기반으로 커피 대신 밀크티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라테를 재해석한 음료다. '브라운슈가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와 '블랙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 2종으로 구성됐다. 각 메뉴는 음료 위에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올린 형태다.

브라운슈가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는 시그니처 브라운슈가 밀크티에 펄과 블랙 밀크티 아이스크림을 더해 달콤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강조했다. 블랙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는 클래식 블랙 밀크티에 미니펄과 아이스크림을 얹어 진한 홍차 향과 크림 같은 맛을 살렸다.

스타벅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와 버거킹 '트러플 머쉬룸 와퍼'. (사진=각 사)
스타벅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와 버거킹 '트러플 머쉬룸 와퍼'. (사진=각 사)

스타벅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로 시즌 시작

스타벅스가 가을 대표 음료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다시 선보인다. 해당 음료는 지난 2019년 처음 선보였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2100만 잔 이상 판매됐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글레이즈드 폼이 올라간 것이 특징이다.

올해 가을에는 말차 열풍을 반영한 신메뉴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도 출시된다. 말차 버전의 글레이즈드 라떼는 쌉싸름한 말차와 달콤한 글레이즈드 소스가 어우러진 음료다.

가을 대표 식재료인 밤을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도 선보인다. '말롱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마롱 몽블랑 치즈 케이크', '마롱 마들렌' 등 음료와 디저트 3종이 함께 출시된다.

"트러플 덕후들 소환!"···버거킹, 가을의 '머쉬룸 와퍼' 재출시

버거킹이 올해 가을 한정판 메뉴 '트러플 머쉬룸 와퍼'를 18일 재출시한다.

트러플 머쉬룸 와퍼는 2017년 처음 출시된 메뉴로, 직화로 순쇠고기 패티에 세계 3대 고급 식재료 중 하나인 트러플 오일이 들어간 트러플 마요 소스, 양송이, 새송이, 백만송이, 포토벨로등 구운 버섯 4종이 토핑된 메뉴다.

2017년 인기를 끌고 난 후 소비자들의 잇따른 요구에 지난 2023년 재출시했다. 당시에는 한정판매 기간 200만개 판매고를 올리면서 첫 주에만 목표량의 157% 수준의 판매를 보이는 등 인기를 증명했다. 이같은 수요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버거킹의 가을 대표 메뉴로 정착시킨다는 설명이다.

올해 제품은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이 전망된다. 딥 트러플 프라이 등의 사이드 메뉴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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