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18일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캔 하이볼과 스페인산 발포주 '쿼트'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캔 하이볼 '마이 볼'은 레몬·샤인머스캣·유자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6캔 구매 때 캔당 1650원으로, 3000∼4000원대인 시중 캔 하이볼 대비 절반 수준이다.
'쿼트'는 500㎖ 제품을 990원에 판매한다. 발포주는 맥주와 비슷하지만, 맥아 함량이 10% 미만인 제품이다.
오뚜기,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오뚜기 옛날잡채' 선봬
오뚜기는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오뚜기 옛날잡채'를 출시했다.
오뚜기 옛날 당면과 참기름을 사용해 더욱 깊은 풍미를 살렸다. 제품은 양파, 당근, 부추, 표고버섯과 국산 돼지고기가 듬뿍 담겨 건더기가 푸짐한 잡채 한 그릇을 완성할 수 있다.
또 재료 손질과 간 맞추기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전자레인지와 프라이팬으로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대상 오푸드, 간편한 국물 베이스 '국물내기 한알' 출시
대상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는 한식 국물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타정형 조미료 '국물내기 한알'(Coin Broth) 3종을 출시한다.
국물내기 한알은 다양한 재료를 손질해 장시간 끓이는 번거로움 없이 조미료 한 알만으로도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다. 국물요리는 물론 수프, 스튜 등 현지 국물요리에도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멸치'(Anchovy), '채소'(Vegetable), '청양'(Green Chili) 등 총 3종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서구권 시장을 중심으로 출시된다. 감칠맛이 풍부한 멸치는 오일 파스타와 잘 어울리며, 깔끔한 맛의 채소는 야채수프나 쿠스쿠스 등에 적합하다. 국산 청양고추를 사용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살린 청양은 해산물 스튜나 파스타 요리에 매콤한 풍미를 더할 수 있다.
정관장, 조선시대 왕실 레시피 재해석한 '궁정비차' 출시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조선시대 왕실 기록에 나오는 원료와 비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관장 궁정비차' 신제품을 출시했다. '진생기율'과 '진생온율', '진생영지' 3종으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허준의 건강차 레시피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진생기율은 6년근 홍삼농축액에 정관장이 엄선한 진피와 대추, 생강을 넣고 감귤 향을 입혀 풍미를 높인 제품이다.
진생온율은 정조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사용된 4가지 전통 원료인 천궁, 작약, 당귀, 숙지황을 비롯해 약쑥, 익모초,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이 들어가 활력 증진에 좋은 제품이다.
영조가 즐겨 찾았다고 기록된 인삼과 영지버섯을 담은 진생영지는 상황버섯추출물과 대추농축액을 넣은 건강차다.
아영FBC, 칠레 와인 '에라주리즈 그란 리제르바' 2종 출시
아영FBC는 칠레 와인 명가 에라주리즈의 프리미엄 라인업 '에라주리즈 그란 리제르바'(Errazuriz Gran Reserva) 2종을 국내 출시했다. 카베르네 소비뇽과 샤르도네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4만원대 가격으로 출시된다.
에라주리즈 그란 리제르바는 칠레 대표 와이너리 에라주리즈의 양조 기술과 엄선된 포도를 기반으로 만든 업그레이드 라인업이다.
그란 리제르바 샤르도네(750mL)는 파파야·파인애플 등 열대과일 향과 플로럴 아로마가 조화를 이루며, 프렌치 오크 숙성(10개월)으로 깊이와 복합미를 더했다. 굴 요리, 흰살생선, 해산물과 잘 어울린다.
그란 리제르바 카베르네 소비뇽(750mL)은 체리·자두·라즈베리 풍미와 신선한 산도, 섬세한 탄닌이 특징으로 소고기, 파스타, 구운 버섯 등과 페어링이 좋다.
CJ제일제당, '자메이카 치킨' 출시···'뼈 있는 치킨' 공략
CJ제일제당이 닭 반마리를 통으로 즐기는 'CJ 자메이카 Style 치킨'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통다리와 통날개가 붙어 있는 몸통으로 구성된 형태로, 저크소스에 블랙페퍼, 마늘, 고추를 넣어 개발한 특제소스를 발라 자메이카 치킨 특유의 매콤·달달·짭짤한 맛을 구현했다.
트레이에 담겨 있어 별도의 그릇에 옮겨 담을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면 된다.
해태제과, 우주간식 탐험대 선물세트 선봬
해태제과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선물세트 '우주간식탐험대'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대표 과자 10종과 과학 놀이 요소를 결합한 체험형 키트로, 해태몰과 네이버 등 온라인몰에서 2000세트 한정 판매된다.
구성품은 △오예스 미니 △홈런볼 △칼로리바란스 △에이스 △사브레 △버터링골드 △충전시간 △자유시간 △구운감자 △신쫄이(사과맛) 등 해태 인기 과자 10종이다.
여기에 서울 시립과학관과 공동 기획한 '우주 윷놀이' 세트를 포함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우주 콘셉트를 살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일제면소, 가을 맞이 바다 풍미 담은 신메뉴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는 가을 바다의 풍미를 담은 신메뉴를 16일 출시한다. 해산물 낙지와 바지락을 활용한 칼국수 2종이다. 해당 메뉴는 제일제면소 명동점, 올림픽공원점, 여의도IFC점, 서울역사점, 무교주가 제일제면소 등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운 낙지 비빔칼국수'는 낙지를 매운 특제 소스로 볶아내 미나리, 콩나물과 함께 즐기는 메뉴다. 스트레스를 날려줄 매콤한 낙지볶음을 칼국수 면에 비벼 쫄깃한 식감과 매콤한 풍미를 강렬하게 즐길 수 있다.
'바지락 칼국수'는 바지락을 듬뿍 넣어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을 살렸다. 바지락 특유의 감칠맛과 개운한 맛을 담았다.
전통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일품요리 '모둠해물 연포탕'도 마련했다. 낙지, 새우, 바지락 등 다양한 해물을 푸짐하게 담아 깊은 국물 맛을 살린 메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