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서울파이낸스 김완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항만·물류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전환(DX) 종합지원 및 기술 검증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적선사와 국내 항만물류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현장 중심의 AI 도입 및 확산을 추진한다. 해진공은 이를 위해 원스톱 AX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별 기술의 현황을 진단하고 AI 도입 및 활용 로드맵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연결해 해양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경험을 제공한다. 또 선박·운항·항만 운영 데이터를 현장 실증에 필요한 데이터 허브로 축적하고, 기술 검증이 완료된 모델은 플랫폼형 서비스로 전환해 일반에 개방할 예정이다. 해진공은 이번 사업의 안착과 완성도를 위해 LG-CNS를 전문 용역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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