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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차·기아의 유럽 시장 판매 대수가 소폭 줄었다.
29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지난 7월 유럽 시장 판매 대수는 9만1819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현대차는 4만9148대를 판매해 3.9% 늘었지만, 기아는 4만2671대로 8.5% 줄었다.
시장 점유율은 8.5%로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p) 하락했다. 현대차는 0.1%p 떨어진 4.5%, 기아는 0.7%p 낮아진 3.9%를 기록했다.
차종별로 현대차는 투싼(1만113대), 코나(7402대) 판매가 두드러졌다. 기아는 스포티지(1만3908대), 씨드(6551대) 등이 주력 차종으로 꼽혔다. 친환경차 부문에서는 현대차 투싼(6720대), 기아 EV3(5057대)를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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