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후시파트너스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워크숍’.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후시파트너스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워크숍’.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오비맥주는 AI(인공지능) 탄소 플랫폼 기업 후시파트너스와 '협력사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워크샵은 공급망(Scope3) 탄소 배출량 관리에 대한 오비맥주와 협력사의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포장재·원재료 등 주요 협력사 7개사가 참여했다. 후시파트너스는 지난 오비맥주가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선정된 기업이다. 오비맥주 협력사의 탄소 배출량을 계산 및 검증하고, 감축 로드맵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국제 탄소 규제 동향과 대응 필요성, 업종별 감축 전략, 배출량 산정 및 감축 시나리오 수립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협력사는 공통 템플릿을 기반으로 한 워크시트를 활용해 자사 맞춤형 감축 로드맵을 경험했다.

향후 참여 협력사는 교육 내용을 토대로 오는 9월까지 자체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제출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후시파트너스와 함께 로드맵을 검토해 실행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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