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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GMR-001 하이퍼카 첫 번째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주행 시험 준비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을 끝낸 시제품은 2026년 세계내구선수권(WEC) 출격을 앞두고 제작될 3대의 차량 중 하나다. 시릴 아비테불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괄은 "8개월간의 준비 끝에 첫 번째 시제품이 완성됐다"며 "주행 시험을 통해 차체·엔진 개발, 워크숍 장비 구축, 팀 조직 등 여러 개발 축을 하나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행 시험에서 확보한 데이터는 유럽 각지 서킷 정보와 시뮬레이터 작업을 융합해 분석·반영할 예정이다. 아비테불 총괄은 "시험 결과를 즉시 개선안에 반영하고 검증해 차량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면서 "개발과 인증 절차를 2026년 WEC 전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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