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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완일 기자] SK오션플랜트는 지난 3일 태국 해군이 조선 기술력과 방산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SK오션플랜트 본사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태국 해군 참모총장 등 고위급 대표단이 대한민국 해군의 초청을 받아 이뤄졌다. 대표단은 SK오션플랜트의 함정 건조 기술을 견학하고 기술 협력 및 방산 분야 파트너십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재 태국 해군은 전력 증강을 위해 차기 호위함 건조사업을 추진 중이다. SK오션플랜트는 태국 해군의 운용 요구 사항을 반영해 미래전에서 필수적인 첨단 센서, 무장, 스텔스 기능을 갖춘 차세대 함정 플랫폼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태국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장기적 파트너십도 제시했다.
SK오션플랜트 관계자는 "다목적 작전 역량을 갖춘 함정으로 태국 해양 안보와 해군 전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양국 해군력 증강은 물론, 해양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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